단양 선미봉 수리봉 신선봉 산행..2015년7월2일

산행코스

장구재터널-999봉-선미봉-윗점갈림길-수리봉-신선봉-back-윗점갈림길-대슬랩-윗점-장구재터널 (산행시간:9.5km 식사및휴식포함 4시간30분)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예천군 상리를 이루는 저수령에서 서진하는 백두대간이 벌재에 이르기전 살짝 들어올린 산이 옥녀봉(1,076m)이다,

이 옥녀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가 장구재에서 잠시 가라 앉았다가 선미봉(1.081m)을 들어올린 다음 계속 북서로 달아나며 아름다운 바위봉을 빚어 놓은산이 수리봉(1,109m)과, 황정산(959m)이다.황정산에서 더 가지를 쳐서 이어지는 능선은 직치(빗재)에서 가라 앉은 다음 도락산(964m),적절산(780m),두악산(732m)을 들어올린 다음 그 여맥을 남한강에 모두 가라 앉힌다.

선미봉 들머리는 장구재에 있는 터널이다.

주차할곳이 없어 터널 500m 전에 주차하고 다시 터널쪽으로 올라가야한다.

들머리는 표시가 전혀없고 잡풀이 많아 무조건 터널위쪽으로 차고 올라가야한다.

터널위쪽에 올라가면 뚜렷한 등로가 나오는데 찾는산꾼들이 별로없어 나무가지가 자꾸 발목을 붙잡는다.

수리봉에서 윗점으로 하산하여 예전에 없었던 2차선 단양,예천가는길이 뚫였는데 약3.5km를 뙤약볕 도로따라 장구재터널지나서 주차해놓은곳 까지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