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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산성 산행..2015년1월23일
오아시스1
2015. 1. 23. 18:53
온달산성은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성산'의 정상부근을 돌로 둘러쌓은 산성으로, 고구려 평원왕(재위 559∼590)의 사위인 온달장군의 이야기가 이 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됩니다.
이 성이 언제 쌓아졌는지는 확실한 고문헌이 없고, 다만 ‘성산고성(온달산성)’이라는 기록을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입니다. 성의 북동쪽 남한강의 강변 절벽 아래에는 온달굴이라는 석회암 동굴이 있고, 성을 바라보는 북쪽 강 건너의 산에도 온달과 관계되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성벽의 보존 상태가 좋아, 축성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으로 고구려 온달장군이 신라군과 싸우다 전사했다고 전해지는 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