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 둥주리봉 사성암코스 산행..2012년3월15일

산행코스

사성암-오산정상-매봉-매봉능선삼거리-자래봉-선바위갈림길-전망대-솔봉-솔봉전망대-동해삼거리-중산능선갈림길-배바위-바위암릉길-둥주리봉-장골능선-능괭이-동해마을 (산행시간:11.2km 식사및 휴식 사성암관람 포함 5시간10분)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어 자라오자를써서 오산이라 불린다.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산행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 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 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천, 진락, 의상대사 등의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둥주리봉으로 가는능선길에는 만복대, 고리봉,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 천왕봉 촛대봉등 지리의 조망과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계족산 광양백운산등 구례와 곡성의 들녘이 발아래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