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 완택산 산행..2014년8월1일

산행코스

동강래프팅주차장-안부-봉화대터-고고산갈림길-완택산정상-전망대-869봉-전망바위-낙엽송단지-동강래프팅주차장 (산행시간:식사및휴식도라지채취시간포함 4시간50분)

 

완택산은 연하리와 동강변인 삼옥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동강의 어라연으로 가다보니 우측에 보이는 산으로 쭉쭉 뻗은 참나무와 낙엽송숲이 잘가꾸어져 있었다. 

산세는 동고서저, 즉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 연하리 방면은 급경사에 절벽이 많고, 서쪽 동강 방면은 완만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산세가 이렇듯 그 옛날 완택산은 천혜의 요새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예맥의 땅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지며, 퉁구스식 방법으로 축성한 산성흔적이 산자락 곳곳에 조금씩 남아있다.
등산로는 급경사를 이룬 동쪽 연하리 방면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더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동강변 삼옥리에서 완만한 경사를 이룬 능선과 계곡 코스가 인기가 있다.

산행중 탈출할수있는코스는 산행내내 찿아봐도 없다.